탈모 자가진단, 원형탈모, M자탈모 구별법, 치료방법

[ 목차 ]

탈모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계신가요? 탈모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탈모는 하루에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탈모는 크게 원형탈모와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탈모 자가진단 방법

머리카락을 뽑아보는 방법: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가볍게 모발을 잡고 당겨봅니다. 5-6개 이상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탈모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방법: 탈모의 진행 정도는 1단계부터 7단계까지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는 의심을 가지는 단계이고, 2단계는 1단계보다 정수리나 헤어라인이 조금 더 넓어져있는 것을 확인한다면 탈모를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부터는 이마의 양측 선이 후퇴하는 m자형 탈모가 시작되며, 4단계, 5단계는 이마의 모발이 정수리까지 후퇴되어 육안으로 뚜렷하게 확인이 됩니다. 6단계와 7단계는 거의 모든 모발이 탈락된 상태로 남은 모발도 두께가 얇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모 증상을 확인하는 방법

-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다.

 

- 가늘고 힘없는 머리가 많이 빠진다.

 

- 하루에 100개 이상 모발이 빠진다.

 

- 비듬이 많아지거나 두피가 가렵다

 

- 모발이 가늘고 부드러워진다.

 

- 두피를 눌러보면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 앞머리와 뒷머리의 굵기 차이가 많이 난다.

 

- 몸의 털이 갑자기 굵어진다.

 

-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유난히 번들거린다.

 

위 자가진단 방법에서 3가지 이상 해당되는 경우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원형탈모와 M자탈모 구별법

원형탈모: 모발에 동전 크기 정도의 형태로 모발이 빠져 대머리 반점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M자탈모: 얼굴을 정중앙으로 나누어 양 측면의 이마가 탈모로 인해 뒤로 후퇴하며 머리와 이마의 경계선이 M자 모양으로 변한 상태를 말합니다.

원형탈모 치료 : 초기에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국소적으로 바르거나 경구로 복용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면역억제제,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남성형 탈모 치료 : DHT 생성 억제제,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DHT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두 가지 약물 모두 효과가 뛰어나지만,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보다 부작용이 더 많습니다.

미녹시딜(Minoxidil) :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약물입니다. 바르는 형태와 먹는 형태가 있으며, 바르는 형태가 더 효과가 좋습니다.

모발 이식 : 탈모가 심한 경우에는 모발 이식을 통해 모발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모발 이식은 모발이 풍부한 부위의 모낭을 채취하여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3. 탈모 예방 방법

-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한다.

 

-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탈모는 피부가 드러나는 얼굴에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탈모로 인해 위축되거나 우울해하지 마시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탈모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탈모는 하루에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말하며, 크게 원형탈모와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로 나눌 수 있습니다.

탈모 자가진단을 통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치료는 탈모의 원인과 진행 단계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집니다. 원형탈모는 면역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로 치료하며, 남성형 탈모는 DHT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약물로 치료합니다. 탈모가 심한 경우에는 모발 이식을 통해 모발을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탈모는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탈모의 진행을 막고 모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탈모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올바른 치료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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